출처 : http://magazine.contenta.co/2015/11/%EC%BD%98%ED%85%90%EC%B8%A0%EC%9D%98-%EB%8B%A4%EC%B1%84%EB%84%90-%EA%B3%B5%EC%9C%A0-%EB%8B%A8%EC%88%9C-%EB%B0%98%EB%B3%B5-%EC%9E%91%EC%97%85%EC%9D%80-ifttt%EA%B0%80-%ED%95%98%EA%B2%8C-%ED%95%B4/



당신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 혹은 광고대행사의 직원이라고 가정해보자.

상사 혹은 광고주는 당신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최대한 많은 채널에 콘텐츠가 게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다. 노출 범위가 많아질수록 마케팅 효과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니 당연하고 합리적인 주문이다. 당신의 상사가 보기에는, 채널마다 일일이 따로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는 게 아니라 ‘단순히’ 콘텐츠를 공유하는 작업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 같다.

하지만 일을 직접 처리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공유는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일일이 문구를 바꿔가며 여러 SNS에 공유하자니 시간적인 부담이 크고, 몇몇 SNS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자동 공유 시스템을 쓰자니 필요한 내용이 원활하게 옮겨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까?

실무자의 기본 법칙 –  1.단순 반복 작업은 최소화할수록 좋다 2.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계가 하도록 하라 – 을 가능하게 해줄 IFTTT 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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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소프트웨어를 관리해주는 웹 기반 서비스, ‘IFTTT’는 개인화된 레시피를 생성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단순히 여러 SNS에 콘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넘어, 사물 인터넷의 새로운 가능성으로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IFTTT’의 특징을 살펴보자.

 

IFTTT란?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레시피’라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레시피에 쓰인 대로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테면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릴 시 페이스북에도 올라가도록 하는 등의 레시피를 생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 특정 단어를 포함한 게시물을 올릴 시에만 페이스북에 공유하도록 하는 등의 범위가 작은 레시피까지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마케터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이 IFTTT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구글 캘린더와 연결시켜 특정 날짜에 특정 콘텐츠를 올라가게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업무량을 대폭 감소시킬 수도 있다.

하나 더, IFTTT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서비스와 서비스를 연결시킨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트위터에 특정 단어를 포함한 트윗들이 올라오면 그것을 묶어서 메시지로 보내거나 구글 문서로 저장하는 등의 기능들을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적용하는 방법은 추후 ‘IFTTT 활용 방안 1, 2’에서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실무에서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작업은 해당 업체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는 게시물들을 모으는 것, 모아진 게시물에서 적절한 결론을 도출해내고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 그리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IFTTT는 마케터가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도 연관을 시켜 레시피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요즘에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사물 인터넷’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IFTTT를 이용하면, 특정 상황에 대한 사물 인터넷의 여러 가지 동작들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를 테면 비가 오면 필립스 휴 LED의 조명을 푸른빛으로 바꾼다거나 하는 식이다.

 

세부적인 용어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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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TT’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서비스 내에서만 쓰이는 몇 가지 기본적인 용어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물론 서비스 구성이 직관적이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서 둘러보면 금방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서비스를 이용하든 기본적인 용어들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유용하다.

Channels : IFTTT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여러 소프트웨어의 세부적인 계정 정보를 뜻한다. 현재는 IFTTT에서 복수의 채널을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 개의 IFTTT아이디를 통해 두 개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관리하지는 못한다.

Tigger : “If This Then That”에서 ‘This’를 뜻하는 말이며 레시피가 작동하기 위한 조건을 의미한다.

Actions : “If This Then That”에서 “That”을 뜻하는 말이며 ‘This’ 조건이 충족될 경우 나타나는 결과 및 효과를 의미한다.

Browse : IFTTT의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올린 레시피를 모아두는 곳이다. 직접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아직 낯설다면 여기에 있는 것들을 사용해보자. 

(출처 : 위키백과)

 

IFTTT의 활용성 및 발전 방향

IFTTT를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어느 정도 사이트도 둘러봤다면, 이제 IFTTT라는 서비스의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를 살펴보자.

마케터로서, 혹은 개발자로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궁무진하다. 이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에버노트, 드롭박스, 구글캘린더, 블로거, 트위터, 페이스북, 필립스 휴 등 총 63가지이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IFTTT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가 봤을 때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이다.

제법 큰 회사라 하더라도 사용자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있다. 이 때, 본인이 개발한 서비스의 API를 IFTTT에 제공하면 여러 방면에서 사용자들의 독특한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세부적이라 일일이 신경쓰기 어려운 기능들을 IFTTT를 통한다면 훌륭하게 통제할 수 있다. 말하자면 특정 사용자만의 개인적인 요구 사항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기도 하다는 뜻이다.

이처럼 IFTTT는 다양한 기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서비스이다. 그렇다면 마케팅을 위해서 IFTTT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콘텐츠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힘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수집한 여러 가지 자료들로 독창적이고 디테일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때, 단순히 본인이 IFTTT로 공유하는 범위를 넘어 더 큰 범위로까지 콘텐츠가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할 만한 좋은 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72730

http://duduchina.co.kr/?p=38537